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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conomy

240325 글로벌 주요 산업/기업 업데이트

출처: 신한 Global Daily

 

미국 S&P 500

 

-S&P500 -0.1%. 고점부담속혼조마감

-소매업체실적부진. 나이키(-7.0%), 룰루레몬(15.8%) 모두 부정적가이던스에 급락. 반면 페덱스(+7.4%)는 호실적에 상승

-엔비디아(+3.1%)는GTC 기대감 및 목표주가상향세에 강세. 3대지수 중 나스닥 홀로 상승 반전하며 사상최고치 경신

 

중국 상해종합

 

-상하이종합지수 0.9%. 위안화 절하 압력에 하락
-미 상무부 , 화웨이와 관련된 중국 반도체 업체에 제재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투심 악화 

- D 램 제조사 CXMT, 시캐리어 등이 물망
- 미달러 강세 영향으로 역외 위안화 환율은 장중 7.2657 위안 달러까지 급등해 지난해 11 월 17 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
- 중국의 AI 스타트업 문샷 AI 가 대형언어모델 키미 KIMI 를 내부 테스트하고 있다는 소식에 관련 엔터주 급등

 

글로벌 주요 산업/기업 업데이트 

 

테크

◆ [애플(AAPL.US)] 중국 판매 iPhone에 바이두 AI 모델 탑재 협의- 애플이 바이두의 AI 기술을 중국 내 애플 기기에 활용하는 방안을 놓고 예비 협의를 진행. 아직은 논의 단계이며 다른 중국 기업들과의 논의 가능성도 상존

- 중국에서는 AI 모델 출시 전에 사이버 규제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지난해 8월부터 검증 규정도입 후 40여개의 AI 모델을 승인. 모두 중국 기업들이 개발한 AI 모델이며, 외국 개발자들의 모델은승인 받은 이력이 없는 것으로 파악

◆ [애플(AAPL.US)] 워치 디스플레이 자체 설계 계획 폐기-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이 자체 스마트워치 디스플레이를 설계하고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폐기. 높은 비용과 복잡성으로 개발이 보류됐으며 디스플레이 엔지니어링을 담당하는 팀을 재편하고 미국과 아시아에서 수십 개의 포지션을 제거 중

- 애플은 기자들의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으나 비용 통제, AI 투자 등 최근 트렌드로 미루어 볼때 신빙성 높은 기사로 판단

◆ [브로드컴(AVGO.US)] 소비자용 AI 기업을 위한 XPU 칩 공개- 브로드컴은 맞춤형 칩 설계(ASIC) 사업을 보유. 구글의 TPU가 대표적인 제품. 최근 대규모 소비자AI 기업의 세 번째 XPU를 설계한다고 발표

- 애플리케이션 비공개를 위해 공식적인 칩 브랜드를 XPU로 명명. 중앙에 2개의 컴퓨팅 유닛을 넣고 HBM을 양측에 배치. TSMC에서 생산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

◆ [산업] 中, 정부기관서 美 반도체 및 S/W 단계적 퇴출 계획- 중국이 정부 부처, 공기업 등의 PC와 서버에서 인텔·AMD의 프로세서와 MS의 윈도우 OS를 단계적으로 퇴출시킬 계획. 외신은 중국 재무부와 공업정보화부가 지난 12월 이 같은 내용의 지침을 내렸다고 보도. 오라클의 해외 데이터베이스 S/W 배제 내용도 포함

- 중국 공무원들은 올해 초부터 신규 PC 노트북과 서버를 도입 시 가이드라인을 적용하기 시작. 다른 중국 국유 기업들도 감독기관인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로부터 2027년까지 자국 공급업체로기술 전환을 완료하라는 지시를 수령

 

인터넷/서비스

◆ [산업] 에픽게임즈 편에 메타, MS, X 등 빅테크 기업들 동참- 애플과 앱스토어 반독점 소송을 이어가던 에픽게임즈의 편에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X(구 트위터)등 빅테크 기업들이 동참해 연합 전선을 구성. 이들은 미국 캘리포니아 오클랜드 법원에 법원 명령을따르게 해달라는 요청서를 접수. 이들은 애플이 앱스토어를 제외한 다른 형태의 인앱 결제 형식을 허용하라는 법원 판결을 위반했다고 주장

- 이 소송은 2020년 8월 에픽게임즈가 자사 게임인 ‘포트나이트’에 자체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면서시작. 애플 결제 시스템을 이용하면 결제액 중 30%를 수수료로 내야 했는데 이를 우회할 수단을 구축한 것. 애플은 포트나이트를 앱스토어에서 퇴출했고, 에픽게임즈는 애플을 상대로 소송. 에픽게임즈는 같은 이유로 구글 상대로도 소송을 진행 중- 이후 애플은 '외부 결제 방법을 제공하라'라는 법원 판결에 따라 1월 미국 내 앱스토어 규정을 바꾸고, 앱스토어가 아닌 외부 결제 또는 웹 결제를 진행할 수 있겠다고 함

- 하지만 애플은 외부 결제를 진행할 때도 최대 27%의 수수료를 부과한다고 밝혀, 앱스토어 결제(수수로 30%)와 차이가 없다는 지적

- 그러자 에픽게임즈는 다시 항의에 나섰고, 이런 배경에 빅테크 기업들이 동참하게 된 것

 

◆ [마이크로소프트(MSFT.US)] 오피스 2024 일회성 구입 버전도 판매- 

마이크로소프트가 차세대 버전을 구독 요금제로 운영하는 동시에 일회성 구입도 지원한다는 추측을 공식화. 마이크로소프트 365(구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의 차기 버전은 2024년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며, 공식 지원 기간은 5년으로 그 이후에는 보안 업데이트가 사라짐

- 이 내용은 상업용 고객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변형 버전인 오피스 LTSC에만 적용. 개인 사용자에게도 오피스 2024가 일회성 구입 가능한 버전으로 출시할지 여부에는 더 관심이 집중

 

◆ [산업] 오픈AI, 할리우드 스튜디오 및 에이전트와 만나 AI 파트너십 논의- 오픈AI가 할리우드 스튜디오, 엔터테인먼트 경영진 및 에이전시와 파트너십을 논의 중- AI 비디오 생성기인 소라를 도입하는 것에 대해 그룹과 논의 중- 할리우드 스튜디오의 이름은 즉시 알 수 없으나 지난달 열린 초기 논의에 오픈AI 최고 운영 책임자인 브래드 라이트캡이 참여. 샘 알트먼은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린 주말 동안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파티에 참석

 

소비재/헬스케어 

◆ [산업] Shein, 글로벌 브랜드에 공급망 인프라 출시 예정-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Shein이 공급망 인프라와 기술을 글로벌 브랜드에 제공할 것이라고 밝힘

 

◆ [산업] Kohl's, 세포라와의 시너지- 세포라의 Kohl's에서의 성과는 백화점의 성장을 촉진하는 중. Kohl's에서 세포라를 쇼핑하는 고객의 40%가 백화점을 처음 방문한다고 밝힘- 현재 2023년 말 기준 Kohl's는 약 1,200개 매장 중 약 900개 매장에 세포라를 보유. 올여름 세포라 소형 매장을 140개 더 오픈할 계획

 

◆ [산업] 소매업체 리더들, 검색전략에서 AI의 중요성 강조- Algolia와 Coleman Parkes Research가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매 업계 리더 중 4분의 1이상이 2024년 검색 경험에서 AI의 역할이 확장될 것으로 예상- 리더 5명중 3명은 AI가 비즈니스 검색 전략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믿고 있으며, AI가 전혀 중요한 고려 사항이 아니라고 답한 리더는 4%에 불과. 응답자들은 AI가 검색에서 수행할 수 있는 두 가지 가장 큰 역할로 정확성과 관련성 향상을 지목- AI의 검색 개인화도 소매업체 산업 내에서 큰 화두

 

에너지 

◆ [테슬라(TSLA.US)] 드디어 중국서 감산 카드 꺼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내부 소식통의 말을 인용, 테슬라가 주력모델인 모델3와 모델YSUV 생산량을 감소키로 했다고 보도- 이 소식통은 상하이 공장 근무일은 기존의 주 6.5일에서 이달 초부터 주 5일 근무제로 전화했다고말해. 그러나 하루 2교대 방식은 그대로 유지- 중국에서의 승용차 판매는 1~2월 두 달간 17% 증가했지만 테슬라 판매량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상하이 공장은 중국 내수는 물론 수출용도 생산

 

◆ [산업] 바이든 정부는 미국 중장비산업 탈탄소 위해 63억달러 지원 논의- 미국 바이든 행정부는 중장비산업 탈탄소를 위해 63억달러의 지원책을 논의 중. 탄소 감축을 위한프로젝트 지원으로 25일 발표 예상. 지원금 중 55억달러는 IRA에서 나옴- 중장비산업은 미국 탄소배출의 25%를 차지하는 반면 탈탄소화 하기 힘듦. 미국 에너지부(DOE)는 기업들의 신청서를 검토해 대상 기업을 선정- Cleveland-Cliffs(CLF.US)는 수소환원제철과 전기로 전환, 전기차 모터 생산에 대한 보조금 신청예상

 

◆ [산업] 에너지 안보 및 기후 위기로 유럽 첫 원자력 정상회의 개최- 유럽 신속하게 탈원전 기조에서 회귀하는 상황으로 EU는 브뤼셀에서 IAEA와 공동으로 첫 원자력정상회의를 개최- 탄소중립 기조에서 원자력 발전 역할 확대하기 위해서는 원전 수명 연장뿐만 아니라 SMR 등 기술혁신 노력 필요성 강조- 현지에서는 최근 글로벌 차세대 원전 기술 경쟁에서 뒤처지고 있다는 위기감 대두. 또한 원전 확대시 러시아 핵연료 의존도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 존재해 향후 해결 과제

 

◆ [산업] 우라늄 확보 경쟁 지속- 중국, 유럽 등 주요국에서 원전 비중 늘려가는 가운데 공급 불확실성 지속되는 상황. 향후 우라늄확보 경쟁 격화 가능성 상존- 중국은 우라늄 확보에 사활. 중국은 현재 원전 27개 건설 증이며 착공 예정인 곳이 41곳에 달해 향후 우라늄 수요 증가세 지속될 전망- 글로벌 우라늄 농축 설비 가운데 절반이 러시아에 집중되어 있다는 점은 향후 공급 리스크 확대로이어질 수 있음. 우라늄 가격 및 관련 기업 트래킹 필요

 

산업재

◆ [GE(GE.US)] GE Aerospace 유럽 제조시설에 7,000만달러 투자- GE Aerospace는 유럽에 상업용 항공기 엔진과 군용 엔진을 제작할 제조 시설 업그레이드를 위해7,000만달러 투자 발표- 이탈리아, 체코, 루마니아, 폴란드, 영국에 있는 제조시설에 신규 장비 구매 등에 사용될 예정

◆ [산업] 미국과 일본, T-4 후계기 공동 개발 논의- 일본 정부는 4월 미국과의 정상회담에서 자국 조선업체의 미 군함 정비·보수에 이어 훈련기 공동개발도 논의할 것으로 알려짐- 4월 워싱턴D.C 정상회담에서 합의문 서명을 목표로 항공자위대 T-4 후계기 계획을 조율

 

신흥국

◆ [텐센트(00700.HK)] 올해 최소 17조원 이상 자사주 매수 계획- 공시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2023년도 이익배당으로 주당 3.4HKD를 지급하는 현금배당을 계획중이며 전체 주식 수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약 320억 HKD를 배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 전년대비 42% 증가한 것- 이와 더불어 올해 자사주 매수 규모도 최소 1천억 HKD(17조원) 이상으로 2023년 490억 HKD에서 2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라 밝힘

◆ [리오토(LI.US)] 1Q24 출하 전망 하향에 주가 -7.5%- 동사는 올해 1분기 출하량 전망치를 이전 목표에 비해 큰 폭으로 하향- 회사측은 주문이 예상보다 적다는 점을 근거로 올 1분기 출하 대수가 7만 6000~7만 8000대에그칠 것으로 전망. 앞서 10만~10만 3000대를 전망했지만 수요 둔화 속 당초 예상치보다 24% 적은 규모에 그칠 것으로 낮춰 잡음- 이러한 소식에 전일 미국 증시에서 동사 주가 7.5% 급락, 샤오펑모터스도 3% 가까이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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