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의 이찬혁과 프로미스나인 출신 이새롬이 약 1년간의 열애 끝에 조용히 결별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들의 관계는 공식적인 인정 없이 시작됐고, 끝날 때도 마찬가지로 묵묵히 흘러갔다.
조용히 번졌던 열애설
2022년 10월, 이찬혁과 이새롬의 열애설은 대중의 눈길을 끌었다. 공방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는 목격담과 소셜미디어에 같은 장소에서 찍힌 사진들이 열애설의 근거로 제시됐다. 팬들은 두 사람의 관계를 추측하며 설렘 반, 놀라움 반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정작 당사자들과 소속사들은 침묵을 지켰다. 이찬혁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의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짧은 답변으로 일관했고, 이새롬의 당시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아무런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공식적인 인정 없이 조용히 흘러갔던 열애는 자연스럽게 '사실상 맞다'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조용히 마무리된 관계
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찬혁과 이새롬은 열애설 이후에도 한동안 관계를 이어왔다. 그러나 지난해 두 사람은 연인 관계를 정리하며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았던 만큼, 이들의 결별 소식 역시 별도의 입장 없이 조용히 전해졌다.
각자의 새로운 시작
이찬혁은 음악적 재능으로 이미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아온 아티스트다. 그는 악동뮤지션으로 데뷔한 후 다수의 히트곡을 남기며 국내 대표 싱어송라이터로 자리 잡았다. 2022년에는 첫 솔로 앨범 <ERROR>를 발매하며 자신만의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새롬은 2017년 Mnet <아이돌 학교>를 통해 프로미스나인의 멤버로 데뷔해 팬들에게 사랑받았다. 그룹 활동 중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으며, 지난해 12월 소속사 플레디스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되며 또 다른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조용했기에 더 많은 이야기
공식적인 인정도, 직접적인 언급도 없었던 이들의 관계는 시작부터 끝까지 조용히 흘러갔다. 하지만 이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만들어가는 음악과 새로운 활동은 앞으로도 팬들에게 많은 이야깃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대중은 이찬혁과 이새롬의 과거보다 그들의 미래를 더 응원하고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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