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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30 경제기사 세줄요약 1. 강달러에 미국 기업도 골병든다 1) 엔화 가치는 32년 만에, 중국 위안화 가치는 15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 킹달러 미국 기업들의 3분기 순이익이 100억달러 (약 14조 2500억원) 이상 날아갈 것이란 전망까지 나옴 2) 크레디트스위스에 따르면 달러 지수가 8~10% 포인트 오를 때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 편입 기업의 주당 순이익이 1% 포인트 감소한다고 함 3) 달러값이 비싸지면 미국 기업의 수출 경쟁력은 떨어진다. 이는 해외 소비자 입장에서 자국 통화로 표시된 미국 제품의 가격이 비싸지기 때문. 반대로 미국 기업이 수출국 통화로 매긴 가격을 그대로 유지하면, 달러로 바꾼 수익이 줄어듬. (예, 1달러= 1100원, 1227달러 = 아이폰 13 135만원, 1달러 = 1400원 ..
221028 경제기사 세줄요약 1. 초우량 담보 대출 별따기 1) 시중은행과 대부업 주택담보대출 모두 막혀버림 2) 1금융권에서는 40% 제한에 걸려 추가 대출을 받지 못하고 2.3금융권은 대출 영업 중단으로 대출을 못 받는 자금경색 상황이 이어지고 있음. 3) 돈을 맡기는 사람 입장에선 은행 예적금이 연 6%대인데 굳이 위험을 감수하며 9%대 대부업권이나 온투업권을 찾을 이유가 없어지고 있음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037398 [단독] 年 17% 대출에 강남 아파트 집주인도 줄섰다 초우량 담보도 대출 별따기 시중은행 주담대 초과금액 2·3금융권 추가대출 막혀 LTV 80%까지 주던 대부업 이젠 한도 60%도 안나와 돈줄 막힌 집주인들 "불법사채라도 쓸 판" 20억원에 서울..
221027 경제기사 세줄요약 1.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익 31.4% 감소, 반도체 반토막 여파 1) 글로벌 경기 침체 연파로 3분기 삼성전자의 실적은 반도체를 담당하는 DS (Device Solution) 부문의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절반 가량 줄어든 영향으로 매출 76조, 영업이익 10조를 기록하였으나,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8%증가, 영업이익은 31.4% 감소 2) 메모리는 예상을 상회하는 고객사 재고 조정과 중화권 모바일 등 소비자용 메모리 제품군의 수요 둔화세가 지속되었고 시스템 LSI 도 모바일, TV 등 수요 둔화 여파로 이익 감소. 다만 파운드리는 선단공정 수율 개선과 성숙 공정 진화에 따른 실적 기여 확대로 역대 최대 분기 실적 달성 3) 한 주당 361원의 분기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정했으며 배당금은 11월 ..
221026 경제기사 세줄요약 1. 쿠팡, 대만서 한국상품 주문하면 다음날 발송 1) 쿠팡은 대만에서 로켓직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히며 해외 시장 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섰는데, 이는 대만 전역의 쿠팡 이용자들에게 로켓직구를 통해 한국에서 판매 중인 수백만 가지 직구 제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할 수 있음. 2) 현지 물류업체와 제휴 관계 구축, 인재 영입 등 로켓직구에 필요한 물류 인프라스트럭처 구축 작업을 완료했으며 로켓배송 서비스도 테스트 중. 3) 쿠팡이 대만을 점찍은 것은 대만 이커머스 시장이 아직 초기 단계로 성장성이 높다는 판단. 전체 소매 판매 시장에서 이커머스가 차지하는 비중도 10.8%로 한국 37%에 비해 크게 낮지만 이커머스 시장 잠재력은 매우 큼. 대만 인구는 2358명으로 한국의 45% 수준에 불과하지만 한..
221025 경제기사 세줄요약 1.레고랜드 사태 1) 레고랜드는 디즈니랜드, 유니버설스튜디오와 함께 세계 3대 테마파크로 꼽힘. 앞의 두 테마파크보다 인지도가 높지 않지만, 덴마크, 영국, 일본, 미국 등 8 개국에 10개의 테마파크가 있음. 강원도는 레고랜드를 유치하기 위해 영국의 멀린엔터테인먼트에 13만m2 (39만 3250평)의 부지를 100년간 무상임대. 공사비도 강원도가 부담. 2) 글로벌 테마파크 유치라는 실적에 매달린 나머지 처음부터 불공정계약 논란. 레고랜드의 연 매출이 800억원을 넘어서면 매출의 90%를 운영사에, 나머지 10%는 강원도 등 국내 투자자들이 나눠 갖기로 함. 3) 2014년 공사 착공을 강행했지만 당초 계획보다 7년이나 늦어지면서 해당 개발사업을 위해 강원도가 설립한 법힌 GJC의 손실은 눈덩이 처럼..
221024 경제기사 세줄요약 1. 시진핑 독주에 항셍지수 14년만에 최저 1)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4년 만에 최저치의 홍콩 항셍지수 기록. 이는 시진핑 3기 출범에 시장의 냉혹한 평가로 보고 있음 2) 권력이 집중될수록 최고위층의 지시에 따라 정책이 과도하게 집행될 위험이 커짐. 3) 분배를 핵심으로 하는 공동부유가 시 주석의 핵심 경제사상이라는 점에서 앞으로 빅테크 등 대기업과 부유층에 대한 제재가 확대되고 국진민퇴(국영기업 강화 및 민간기업 통제 강화)의 기조도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034944 시진핑 독주에 시장 냉정했다…항셍지수 24년만에 최저 항셍지수 하루 6% 넘게 빠지며 14년만에 최저 시진핑 反시장주의 우려 테크주..
221023 경제기사 세줄요약 1. 미 연준 속도조절 기대, 12월엔 0.5%P 올릴 것 1) 12월에는 4연속 자이언트스텝 (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에 이어 5연속으로 자이언트스텝을 밟을 것으로 점치고 있지만, 연말에는 0.5%포인트 인상으로 속도 조절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이 시사되고 있음 2) 1980년대 초반 이후 가장 공격적인 속도로 금리를 인상하고 있으나 일부 고위 인사들은 인상속도가 빠르다며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고 있음. 3) WSL는 연준이 12월 FOMC 에서 0.5% 포인트의 기준금리 인상을 결정하되 점도표(연준 위원들의 향후 금리 전망을 나타내는 도표)상의 금리 전망치를 9월보다 상향 조정하는 게 하나의 방안이 될 수 있다고 진단함. https://n.news.naver.com/mnews/..
221020 경제기사 세줄요약 1. 달러당 150엔 붕괴, 아시아 환란 데자뷔 1) 일본 엔화값이 달러당 150엔대가 무너짐. 엔화값의 심리적 저항선인 달러당 150엔대 붕괴는 버블경제 후반기였던 1990년 8월 이후 32년 만에 처음. 2) 일본은행이 극단적인 엔화의 움직임을 막기 위해 10~20년물 국채 1000억엔, 5~10년물 국채 1000억엔 긴급 매입 방침을 밝혔으나 역부족. 3) 중국 역내 위안화값도 장중 달러당 7.2484위안 기록했으며, 이는 2008년 1월 이후 14년 만에 최저치. 자본 유출 가능성이 커지자 중국 인민은행은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 LPR 동결. 위안화와 엔화 동반 추락은 공격적으로 금리를 올리는 미국과 달리 중국, 일본이 통화완화 정책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