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101 경제기사 세줄요약

1. 수출마저 2년만에 줄어... 맏형 반도체도 17% 뚝

 

1) 최대 수출국인 중국의 경기 침체와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 시장 위축 영 여파로 지난달 무역수지 약 67억달러 적자. 이는 국제통화기금 위환위기 때인 1997년 25년 만에 7개월 연속 적자.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수입 증가세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수출마저 둔화되면서 무역적자의 골은 더 깊어질 전망

2) 자동차, 2차전지 수출액은 각각 28.5%,16.7% 증가.지난달 수입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9.9% 늘어난 591억 8천만달러로 에너지 수입이 크게 증가한 영향. 이는 3대 에너지원인 원유, 가스, 석탄 수입액의 증가로 보여짐.

3) 무역적자가 계속되자 정부는 반도체 등 주력 산업을 중심으로 수출 살리기에 집중할 전망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038909

韓 수출마저 2년만에 줄었다 …'맏형' 반도체도 17% 뚝

2. 상장자 35% 어닝쇼크, 내년에도 먹구름

 

1) 올해 3분기 실적 발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증권가 컨센서스가 존재하는 상장사 10곳 중 3곳은 어닝쇼크를 기록. 어닝쇼크는 통상 컨센서스에 비해 실제 영업이익이 10% 낮은 경우를 뜻함. 전문가들은 경기 악화로 인한 이익 하락이 가파르게 진행될 것이라 경고

2) 급격한 금리 인상이 불러온 경기 후퇴가 기업들의 수익성에 본격 반영되면서 sk하이닉스의 영업 이익률은 직전 분기 30.3% 의 절반 수준인 15% 까지 하락 

3) 경기 부진이 심화하는 가운 데 환율 효과는 약해지고 비용 부담은 여전.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038921

상장사 35% 어닝쇼크 … 내년에도 먹구름

3. 힘 못쓰는 미 빅테크, 믿었던 클라우드에 발등 찍혔다

 

1) 10월 한 달 동안 대형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와 S&P지수가 각각 14%, 8%오를 동안 나스닥지수는 4%오르는 데 그침.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의 상승폭 격차가 10% 포인트로 벌어진 것은 2002년 닷컴거품 붕괴 이후 20년만에 처음

2) 빅테크 주가 급락 배경에는 캐시카우 역할을 했던 클라우드 시장 둔화가 한몫함. 전 세계 기업들이 경기 침체 우려로 비용을 절감하면서 클라우드 성장이 점차 둔화되고 있기 때문

3) 정부, 의료, 교육 등 클라우드로의 전환이 여전히 더디게 진행되면서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어려운 과제이므로 경기 침체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기업 임원들이 클라우드를 포함한 모든 비용을 삭감하고 있음. 한편, 미국 주가 상승률에 대해 주식시장 무게중심이 기술주에서 가치주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에 고금리 시대에는 은행과 같은 전통 가치주들이 다음 강세장을 이끌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다우지수가 큰 폭으로 뛰었고 올해 내내 상승했던 에너지주도 상승세를 이어감.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038928

[월가월부] 힘 못쓰는 美 빅테크, 믿었던 클라우드에 발등 찍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