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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 Culture

박서준 화보 "이태원클라쓰, 인생의 큰 반환점"

안녕하세요 Denis 입니다.

 

박서준 화보가 연일 연관 검색어 1위에 등극했죠!

이미 박서준씨는 이태원클라쓰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번 박서준 화보는 매거진 에스콰이어와 함께 진행한 화보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https://www.esquirekorea.co.kr/

 

그의 인터뷰에 따르면, 박서준은 에스콰이어 코리아와 함께 한 인터뷰에서 ‘이태원 클라쓰’가 자신의 짧은 연기 인생에서 반환점에 자리한다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박서준은 “장르 면에서 변화를 주고 싶었다.여러 장르적 요소들이 들어 있는 작품이지만, 박새로이의 성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라며 "(박새로이가 내뱉은 말들이) 사회적으로 어떤 영향을 줄지도 생각하게 됐다”고도 얘기했네요.

 

 

https://www.esquirekorea.co.kr/
https://www.esquirekorea.co.kr/

 

에스콰이어 박서준 화보에서 박서준씨는 원래 사회적 이슈에 대해 많이 관심을 두는 편이 아니었는데, 사회에 대한 정의감과 사람에 대한 신뢰를 잘 보여준 새로이라는 캐릭터를 맡게 되면서 작품을 찍으며 사회적 이슈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될 정도였다고 합니다. 

 

 

https://www.esquirekorea.co.kr/

 

에스콰이어 매거진 박서준 화보촬영장에서 인터뷰 질의응답 몇개가 참 눈에 띄네요

 

Q) 감정적으로 좀 힘든 역할 아니었나요?

A)모든 배우가 다 작중 인물에 빠져서 일상을 지내는 건 아니거든요. 적어도 저는 그런 편은 아녜요. 만약 제가 작중 인물에 푹 빠져서 일상이 변하는 배우였다면 제 인생이 좀 뒤죽박죽될 것 같아요. 근데 또 작품을 찍는 동안은 일상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긴 하죠. 배역을 맡기 전, 맡은 후에 ‘과연 나는 새로이와 같은 소신을 가지고 있는가’라는 생각을 하게 된 이유기도 해요. 작품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아서인지 아직도 그런 생각을 해요.

 

Q)사회적 영향에 대해 얘기했는데, 이 드라마를 보고 힐링이 됐다는 사람이 많아서 의외였어요. 저는 새로이 인생이 너무 비참해서 괴로웠거든요.

 

A)간지러운 부분을 긁어주는 대사가 좀 있었죠. 기자님은 좋아하는 일을 하고 계신다고 하셨죠? 저도 좋아하는 직업으로 살고 있어요. 그런데 세상에는 좋아하지 않는 일을 하며 살아야 하는 사람이 많잖아요. 또 인생에서는 현실과 타협해야 하는 순간이 찾아오잖아요. 먹고살아야 하니까 좋아하는 걸 포기해야 하는 순간이라든지, 어쩔 수 없이 하기 싫은 일을 해야 한다든지, 그런 상황에 처한 사람들에게 어필하는 부분이 있었던 것 같아요. “내가 이루고 싶은 거 다 이루고 살 거야”는 별것 아닌 말 같지만, 정말 어려운 말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분명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흐른다. 하지만 그와 나의 시간은 그 농도가 너무나도 달랐다”라든지 하는 명대사가 그분들의 마음을 달래주었다고 생각해요.

 

저도 이태원 클라쓰를 보면서 많은 부분들을 생각하게 되었어요~ 박서준 화보 인터뷰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새로이라는 캐릭터는 사람에 대한 신뢰뿐만 아니라 자신이 세운 목표에 대해 어떤 시련이 닥쳐도 굴하지 않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죠. 그런 모습을 보면서 현실과 타협하는 나 자신에 대해 과연 합리화하는 것은 아닌지 많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ㅎㅎ

 

박서준 화보 풀 인터뷰는 에스콰이어 매거진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https://www.esquirekorea.co.kr/article/46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