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달러당 150엔 붕괴, 아시아 환란 데자뷔
1) 일본 엔화값이 달러당 150엔대가 무너짐. 엔화값의 심리적 저항선인 달러당 150엔대 붕괴는 버블경제 후반기였던 1990년 8월 이후 32년 만에 처음.
2) 일본은행이 극단적인 엔화의 움직임을 막기 위해 10~20년물 국채 1000억엔, 5~10년물 국채 1000억엔 긴급 매입 방침을 밝혔으나 역부족.
3) 중국 역내 위안화값도 장중 달러당 7.2484위안 기록했으며, 이는 2008년 1월 이후 14년 만에 최저치. 자본 유출 가능성이 커지자 중국 인민은행은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 LPR 동결. 위안화와 엔화 동반 추락은 공격적으로 금리를 올리는 미국과 달리 중국, 일본이 통화완화 정책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19일 현지시간으로 2007년 이후 최고치 4.56% 치솟음.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033323
2. 미국, 자국생산 배터리소재 4조 지원, 한국 기업 호재인 이유
1)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전기차 핵심 부품인 배터리의 원료를 미국 내에서 생산, 가공하는 것을 목표로 28억달러, 약 4조원을 투자한다고 발표.
2)백악관이 19일 발표한 미국산 배터리 원료 이니셔티브는 미국의 배터리 독립에 초점이 맞춰져있음. 백악관은 이번에 보조금 수혜를 받는 20개 기업과 함께 미국 전역에 새로운 배터리 생산시설을 건설해 전기차에 공급할 리튬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흑연, 니켈 등도 충분히 확보한다는 전략. 이는 구체적으로 연간 전기차 200만대 규모의 배터리용 리튬과 전기차 120만대 규모의 배터리용 흑연 등을 미국내에서 확보한다는 목표
3) LG 엔솔이 천연 흑연 공급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호주 기업 시라는 아프리카 모잠비크에 소유한 광산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생산공장을 설립해 운영할 계획. 같은 날 백악관이 배터리 소재 보조금 기업으로 선정한 20개 업체 가운데 국내 배터리 업체에 이미 소재를 공급하거나 공급 예정인 곳이 포함되어 있음.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033293
3. 생태계 뿌리뽑은 탈원전 5년, 원천기술 중기업 69곳 문 닫았다.
1)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일감이 사라지면서 상당수 중소 원전업체들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남.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지난 8월까지 줄잡아 중소 원전업체 69곳이 폐업. 한수원이 진행하는 원전 사업에 참여할 자격을 갖춘 국내 중소 원전업체 수가 468개인 점을 감안하면 전체의 14.7%에 해당.
2)탈원전 이전과 비교해 국내 원전 사업 경쟁력은 65% 수준으로 나타남. 탈원전 정책으로 인해 원전 수출 역량도 영향을 받았는데 2017년 한국전력은 영국 원전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으나 정부 간 협상이 지연 및 원전 수주에 대한 정부의 의지가 약해 해당 지위를 잃었음.
3)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탈원전을 추진하던 일본마저도 지난 5년간 원전을 가동하면서 원전 산업 경쟁력과 생태계를 유지했으나 반면 한국은 지난 5년간 스스로 원전 산업 경쟁력을 떨어트림.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033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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