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013 경제기사 세줄요약

1. 금융시장 빨간불, 영국발 경제위기 오나

 

1) 금일 코스피 지수는 2100으로 밀리고 코스닥은 연중 최저치로 마감. 영국 정보가 지난달 감세안을 발표한 뒤, 국채 가격이 갑자기 폭락하면서 영국 연기금이 파산 위기를 맞았음. 

2) 영국 국채금리 상승과 파운드화 가치는 하락. 달러 값은 오르면서 뉴욕증시 또한 하락. 엔달러 환율은 24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고, 달러당 164엔은 1998년 8월 이후 처음

3) 영국 정부의 부채는 코로나 사태 이후 국내총생산 GDP의 130%까지 늘어났고 이는 나라 빚은 많은데 경상수지는 적자도 심한 쌍둥이 적자 상황을 겪고 있음. 물가상승률은 10% 와 더불어 금리는 계속 상승세라 영국발 경제위기 가능성을 염두에 둘 수 밖에 없음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48/0000378278?sid=101 

[따져보니] 금융시장 '빨간불'…영국발 경제위기 오나

 

2. 흑석동 대장아파트 6개월새 7억 하락, 서울 또 낙폭 최대

 

1) 서울 아파트 가격이 10년 1개월 만에 가장 높은 하락 폭을 기록함. 이는 금리 부담에 따른 부동산 시장 위축을 원인으로 보고 있음

2) 10월 2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가격은 0.22% 하락.  동작구 대장 아파트로 꼽히는 흑석동 아크로리버하임은 2월 신고가 25억 4천만원 대비 6개월 만에 7억원 가까이 떨어진 18억 5천만원으로 8월에 매매가 이뤄졌음

3) 재건축 효과에 대한 기대로 영끌족이 모인 노원, 도봉구의 가격도 큰폭으로 떨어졌는데, 2012년 6월 마지막 주 하락률 0.48%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0.40% 하락

 

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009/0005029922?ntype=RANKING 

흑석동 대장아파트 6개월새 7억 '뚝'…서울 또 낙폭 최대

 

3. 미국 소비자 물가 CPI 8.2%, 근원 CPI 6.6 뛰어, 모두 예상치 웃돌아

 

1) 9월 소비자 물가지수 CPI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8,2% 올랐다고 발표. 해당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최근 석 달 연속으로 둔화세이지만 여전히 8% 웃도는 중.

2) 에너지와 식품 부문을 제외한 근원 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 상승. 이는 1982년 이후 40년 만에 최고치. 근원 CPI는 일시적인 외부 충격 요인에 의해 값이 심하게 호르내리는 품목을 빼고 집계한 지수. 따라서 장기적이고 기초적인 물가 추세를 살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CPI는 소비자물가지수가 상승할 경우 가계의 실질 임금은 감소한다는 의미여서 인플레이션 변동을 측정하는 중요한 지수로 쓰임. 

3) 9월 CPI 발표 이후 미국 증시는 장 개장전 장외 시장에서 최대 2% 넘게 하락하는 중. 이는 미국 내 인플레이션이 재차 확인된 만큼 연준이 계속해서 고강도로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예측에 힘이 쏠린 것. 

 

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366/0000847253?ntype=RANKING&sid=001 

美 9월 CPI 8.2%·근원 CPI 6.6% 뛰어... 모두 예상치 웃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