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213 경제기사 세줄요약

1) 빅테크 천국 대만, 규제묶인 한국 제쳤다

1. 한국의 주력 기업이 고율의 법인세와 규제에 발목을 잡힌 사이 민간 경제 활성화를 생존 키워드로 내건 대만이 공격적으로 대기업 육성, 한국을 빠르게 추격

2. 대만 차이잉원 정부는 TSMC 등 간판 기업에 대대적인 세제, 투자 지원 및 산업구조를 하도급 중소기업에서 대기업 위주로 빠르게 재편 

3. 구글 엔지니어 규모는 10배이상 차이나는데 한국 구글코리아 소속 엔지니어는 200여명에 불과 하지만 대만 소재 구글타이완 소속 엔지니어는 2000여명, 일본은 1000여명

 

2) 쏟아지는 경고에도 폭등하는 가스주

1. 도시가스 관련주가 올 한 해  천연가스 가격 상승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급등했지만 정작 둘 사이 연결고리가 약해 최근 주가 상승세가 과도하다는 경고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음 

2. 실제로 유럽 천연가스 가격지표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에너지 거래소의 TTF천연가스 선물 가격은 지난해 말 1메가와트시 당 100유로 수준 이었으나 8월 26일 역대 최고치 339유로까지 치솟음

3. 천연가스 가격도 연초 대비 50% 가량 상승해 여전히 높은 수준이지만 고점을 찍었던 8월에 비하면 하락했으며 당초 겨울이 다가오면 천연가스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과 반대되는 모습 

 

3) LA 롱비치항 압도적 물동량 옛말, 미국 동부 항구 뜬다 

1. 미중 갈등이 첨예해지면서 미국이 대서양 간 교역을 늘리며 올해 10월까지 이뤄진 미국의 상품 수입액 중 유럽연합과 영국산은 약 5089억 달러로 중구구산 수입액보다 많았음

2. 이는 동부의 여러 항구를 통해 화물이 대서양으로 건너오는 것이 더 중요해졌다는 것

3. 물류 중심축 변화를 감지한 동남부 항만들 가운데는 향후 급증할 물동량을 대비하기 위해 인프라스트럭처 투자 확대하기 시작